자체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심각 수준 그러나 지치지 않기. 오늘 잠시 둘째를 재우면서 함께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, 코로나 19 심각 수준으로 격상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. 남편의 얼굴은 아주 어두웠다. 애 둘을 혼자 보느라 지쳤으려나 요 며칠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 시기와 첫째를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키느냐 마느냐로 고민했는데.. 결론은 한동안 둘 다 가정보육을 하는 것으로... 지지난주 일주일 동안 정말 멘탈이 탈탈 털렸지만 하고 있는 일이 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 다 취소된 이상 굳이 아이들은 맡겨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들었다. 사실 요즘 마음이 참 많이 무겁다. 알 수 없는 우울감이 뒤덮는 기분이다. 물론 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. 연일 보도되는 뉴스를 보는 것이 점점 지치고, 상상도 못 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는 SNS 도 슬슬 지겹.. 더보기 이전 1 다음